가우프, 중국에서 무초바를 꺾고 WTA 여덟 번째 타이틀 획득 > 홍보게시판

세계 랭킹 6위 코코 고프가 시드를 받지 못한 체코 선수 카롤리나 무초바를 누르고 중국 오픈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8번째이자 1월 이후 첫 WTA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.

미국 4번 시드를 받은 고프는 주 초반 서브에 어려움을 겪었고, 연초 오클랜드에서 우승한 이후 첫 결승에 오르는 과정에서 세 세트를 내주고 반격에 나서야만 했습니다.

하지만 2023 US 오픈 챔피언은 1시간 17분 만에 6-1 6-3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약한 모습을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.

고프는 남자부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즈와 함께 베이징 자금성을 방문한 것을 자신의 향상된 컨디션으로 농담 삼아 설명했습니다.

“황궁이 우리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것 같으니 내년에도 같은 행운을 얻기 위해 방문하겠다."라고 그녀는 감탄하는 중국 관중들에게 말했습니다.

이 20살의 스타가 단 30분 만에 오프닝 세트를 뚫고 상대의 연속된 실수를 유도해 두 번의 서브 브레이크에 성공하는 모습은 운이 좋았던 것이 아니었습니다.

2023 US 오픈에서 손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기 전까지 8위까지 올랐던 세계 랭킹 49위 무초바는 이전 라운드에서 톱 시드 아리아 사발렌카와 올림픽 챔피언 정친원을 꺾었지만 가우프의 파워와 운동 능력을 따라잡지 못했죠.

28세의 무초바는 작년 신시내티 오픈 결승전을 포함해 이 젊은 미국 선수와의 이전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고, 이전 다섯 번의 WTA 결승전 중 네 번의 패배를 겪었습니다.

하지만 무초바는 2세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작하며 2-0으로 앞서나갔고, 고프의 서브 문제가 잠시 살아나면서 더블 폴트 두 개를 범하며 상대에게 초반 브레이크를 내줬습니다.

하지만 고프는 곧바로 반격에 성공하며 연속 네 게임을 따냈습니다.

결국 무초바는 24번째 언포스드 에러로 백핸드 롱을 성공시키며 상대에게 승리를 선물했고, 이는 가우프의 24번의 승리와 비교했을 때 이 경기의 스토리를 말해줍니다.

경기 후 인터뷰에서 고프는 “캐롤리나,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어요. 투어에서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.”라고 말했습니다.

“당신은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해요.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고 더 많은 결승전을 치르길 바라요.”

고프는 또한 매트 데일리 코치의 지도 아래 첫 대회에서 우승한 후 “분명히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”며 새로운 코치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.

고프는 지난달 US 오픈에서 4강 탈락하며 왕좌 방어에 실패한 후 브래드 길버트와의 파트너십을 끝냈습니다.

베이징에서 열린 WTA 1,000 대회에서 우승한 고프는 레이스 투 파이널에서 4위로 올라섰으며, 상위 7명에게 11월 리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토너먼트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.

이제 그녀는 월요일에 시작되는 우한 오픈에 출전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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